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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만한 우리아이, 혹시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

도봉구정신건강복지센터가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 관리] 를 도와드립니다.

ADHD란 무엇인가요?

발생빈도는 대개 초등학교 저학년생에서는 약 3~5%로 남자아동에게 더 빈번하며 유아 때부터 자극에 지나치게 민감하며 소음이나 빛, 온도 및 환경변화에 쉽게 동요되고 잠도 잘 자지 않고 많이 우는 모습을 보입니다. 그러나 3세 이전에는 기질적으로 다소 주의산만하고 과잉운동이 있을 수 있으므로 진단은 대개 유치원이나 초등학교 입학 후 단체학습에 노출되어 문제가 두드러질 때 하게됩니다. 틱장애와 동반되는 경우가 40% 정도 되며 강박장애가 동반되기도 합니다.

ADHD의 원인은 무엇인가요?
생물학적 요인 미세한 뇌손상의 가능성, 뇌속의 신경전달물질의 기능장애, 뇌의 정상발달과정상의 뇌성숙 지연으로 발생되기도 합니다.
유전적인 요인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 아동의 30~40%는 부모나 형제중에 주의력 문제가 있습니다.
심리사회적 요인 사회적 스트레스나 가정불화, 불안, 감정박탈 등이 발병의 원인을 제공하기도 합니다.
ADHD의 증상에는 어떤 것이 있나요?
주의 집중력의 저하 양상 다른 사람이 말하는 것을 귀 기울여 듣지 않아 금방들은 것도 잘 기억하지 못하고 외부의 사소한 자극에도 생각이 쉽게 흩어지고 주의가 산만해지게 됩니다. 일부러 안하거나 이해를 못해서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지시대로 따라하지 못하고 시간 내에 해야하는 과제나 간단한 일도 끝내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숙제 등 해야할 일을 잊어 버리거나 연필, 책, 준비물 등을 자주 잃어 버립니다.
과잉행동 가만히 앉아있지 못하고 교실이나 다른 장소에서 차분히 앉아 있지 못하고 손발을 만지작 거리거나 몸을 뒤틉니다. 놀이시에도 조용하게 놀거나 즐기지 못하고 끊임없이 행동하며 잠시도 가만히 있지 못합니다. 말을 지나치게 많이 하며 쓸데 없는 질문도 많이 합니다.
충동성 질문이 다 끝나기도 전에 불쑥 대답을 하거나, 차례를 잘 기다리지 못합니다. 다른 사람이 하는 것에 대해 불쑥 끼어들어 참견하거나 방해하거나 간섭하기도 합니다.
어떤 치료를 해야 하나요?
  • 약물치료
  • 과잉행동의 감소, 주의집중 시간의 증가, 충동적인 행동의 감소 등에 모두 효과를 기대할 수 있으며, 눈에 띄게 학습능력이 향상되고 조용해지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약물치료를 받은 주의력결핍, 과다행동 아동 중 80%이상에서 호전된 반응을 보였습니다.
  • 사회성 증진 집단치료
  • 주의력 결핍 아동은 대체로 사회성이 저하되어 나이에 비해 어리게 행동하는 경향이 있고, 대인관계 기술이 부족할 수 있기 때문에 이러한 문제의 해결을 목표로 사회성 기술을 훈련하고 실제 생활에서 적용하도록 돕습니다.
  • 행동치료
  • 문제행동의 목록을 만들고 아동과 약속을 하고 아동의 행동에 따라 상벌을 적절히 줌으로써 일상생활의 행동을 스스로 조절하도록 돕습니다.
  • 부모/가족 상담
  • 부모, 자녀 관계의 문제가 원인이 되어 주의력 결핍, 과다행동장애가 생기지는 않으나 아동의 지속적인 문제행동으로 인하여 이차적으로 부모, 자녀관계가 악화될 수 있으므로 부모를 포함한 가족상담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 환경치료
  • 주의력 결핍, 과다행동장애 아동들은 자극에 민감하게 반응하기 때문에 주변 환경을 차분하게 만들어 주는 것이 좋습니다. 하지만 주의해야 할 것은 아이를 차분하게 만들겠다며 바둑같은 것을 가르치는 경우가 있는데 아이가 바둑을 좋아하는 경우라면 별개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 역효과를 가져올 수도 있습니다. 오히려 태권도같이 합법적으로 마음 놓고 활동을 할 수 있게 하면 이후 차분해지는 모습을 관찰 할 수도 있고 아이는 성공적으로 활동을 하게되는 경험을 할 수 됩니다.
  • 부모 및 교사에 대한 교육 및 훈련
  • 주의력결핍, 과다행동장애 아동의 부모나 유치원, 학교 선생님이 아동의 문제행동을 효율적으로 다루고 대처할 수 있는 교육프로그램이 도움이 됩니다.
※ 본 자료의 일부 내용은 서울시정신건강브랜드 ‘블루터치’의 사전승인을 통해 재이용하였습니다.